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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설 설날 추석 명절 제사상에 샤인머스켓(샤인머스캣) 포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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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설날 추석 명절 제사상에 샤인머스켓(샤인머스캣) 포도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2019년부터 
최근 4년간 온라인에 올라온

277만 건 이상의 명절 선물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결과입니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키워드로 살펴볼까요?

1. 명절선물도 '비대면'으로

첫 번째 키워드는 '비대면'입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명절 선물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택배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자제권고 등
 방역 조치가 시행되면서

직접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비대면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2. 마음을 전하는 '프리미엄'선물

두 번째 키워드는 '프리미엄'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에 갈 수 없게 되자 
선물로 성의를 표시하기 위해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최근에는 300만원 한우 세트, 자동차 가격과
 맞먹는 와인 세트 등 초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3. '다양성'

세 번째 키워드는 '다양성'입니다.
코로나19로 명절 선물 종류가 다양해졌는데 
그동안 선물용으로

거의 언급되지 않았던 것들이 
새로운 관심 품목으로 등장했습니다.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용품이 
명절선물로 대체 되었는가 하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전제품, 
주류 등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품목이 늘어났습니다. 

또 비대면으로 선물할 수 있는 온라인 기프티콘 

구매량도 늘어났습니다.


그렇다면 설 설날 추석 명절 선물 1등은 과연 무엇일까요?

코로나19 여파에도 '전통 명절 선물'인 
농산물은 여전히 인기인데

명절 선물 품목별 언급량을 보면 농산물(34.6), 
건강식품(18.0), 가공식품(13.4)

, 커피 음료(7.5) 순으로 나타납니다.

이 가운데 과일은 농산물 중에서도 
가장 선호도가 높습니다.


제사상에 올라가는 국산 과일은 
여전히 인기가 많은데 
1위는 사과, 2위는 배

,3위는 곶감 순입니다. 

요즘은 한라봉, 포도(거봉, 샤인머스켓), 망고 등

이색 과일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용적이고 가격대가 높은 과일은 성의를 
표시하기 위한 좋은 선물로 여겨집니다.


코로나19가 바꾼 명절 선물 트렌드는 
고향 방문이 적어지는 대신 비대면으로

명절 선물을 전하는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올해는 어떨까요? 선물과 함께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더농부 인턴: 김이슬
/ 제작 총괄: 더농부 에디터 박상익

-참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정원,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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